[책 소개] 주로 밤에 하는 이야기

5.낮이 자리를 비우고 떠나면 그 빈자리에 밤이 찾아와 어둡고 차갑게 세계를 채운다. 나는 밤을 더 좋아해서 낮이 갔다고 하지 않고 “ 밤이 왔다” 한다.p.17 주로 밤에 하는 이야기 _ 글 김종완 / 그림 윤연두 날씨가 추워지면서 해가 더 짧아졌다. 밤은 더욱 짙어지고 길어졌다. 요즘 밤에 주로 뭐를 하나 생각해보면 쉽게 잠이 오지도 않고, 그렇다고 뭔가를 하기에는 손에 잡히지도 않는다. 깜깜한 어둠이 길어진 탓일까. 그 속에서도 나는 혼자가 아니라 밤과 함께 엉겨 있는듯하다. 이 책은 작가가 여름 밤 쓴 글들 이다. 하지만 책 속의 문구들을 천천히 곱씹어 보면, 작가의 단상들은 늦여름 밤보다 차가운 이 계절에 와서야 더 와닿는 문구들이 많다. 긴긴 밤 오늘은 어떤 다정한 밤이 와서 이야기를 건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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