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가 계를 왜 못 타? _ 덕계못 뮤직 페스티벌 『덕계못 페스티벌』은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고 표현하는 음악가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마주앉아 눈빛을 나누고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작은 축제입니다. 일시: 2020.07.24(금)~07.26(일)장소: ZEROHUNDRED , 낙랑파라 망원 1. 프롤로그 : “덕후가 계를 왜 못 타?” “노래는 나의 이야기가 음악가의 이야기와 만나는 교차로가 아닐까요?”인디음악을 좋아하게 되는 데에는 음악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 노래에 붙여진 가사, 연주자와 음악가도 정말 중요한 요소가 되지요. 노래는 나의 이야기가 음악가의 이야기가 만나는 교차로가 아닐까요? 음원으로만 듣던 그 이야기를 건네던 사람들을 공연장에서 연주하고, 노래하고, 표현하는 모습으로 직접 만나게 된다면 나의 감정에 물결을 일으켰던 그 노래로부터 다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지도 몰라요. "우리, 가까운 자리에서 만나요.""마주 앉은 음악가와 눈빛을 나누고 연주와 노랫말에 귀를 기울여보세요.""덕후는 계를 못 탄다."는 말이 있던데 인디음악 신의 사정은 조금 다릅니다.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이라는 말이 시작된 곳이 인디음악 신이지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가의 작품과 활동에 좁고 깊게 파고들어 그들의 소식에 언제든 반응하는 사람들, 아무리 작게 마련된 자리에도 기꺼이 그 음악을 만나러 가고 마는 사람들이 바로 ’인디-덕후’ 아닌가요? 여러분이 계 타기에 딱 좋은 초소형 페스티벌을 준비했습니다. 2. 프로그램 소개 = 덕심 충전 공연 =『덕계못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인 인디음악가들의 공연입니다. 인디음악으로 한층 더 빠져드는 입구가 되어줄 '덕(德) 스테이지'와 이미 가득한 나의 덕심에 깊이를 더해주는 ‘심(心) 스테이지'로 구성되었습니다. = 덕심 증폭 워크샵 @ ZEROHUNDRED =풍성한 ‘덕-라이프’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하는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 덕심 발산 테이블 파티 =공연이 끝난 후 다과와 함께 나누는 나의 덕질 이야기. “몰두하고 마음을 기울일 수 있는 대상(창작자, 씬, 문화)이 있다는 것의 좋음”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애프터 파티입니다. 덕질의 대상은 달라도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나눌 수 있으니까요!! “나는 이런 것도 ‘덕질’해봤다.” 넘쳐실대는 내 덕력을 한 껏 표출해보자!! "내가 바로 계탄 덕이다.” 오래도록 간직할 덕후가 계탄 썰 자랑하기“나만 이런 거 아니죠?” 덕질 좀 해본 사람들끼리만 통하는 덕통사고 모먼트 3. 페스티벌 캐릭터 & 굿즈 소개덕계못 페스티벌의 캐릭터 '덕심이' 덕심이는 계타는 순간을 기다리며 열심히 덕력을 쌓고, 꾸준히 덕질하고, 자꾸만 심쿵하는 우리들의 심장입니다. 마음 속에 뻐렁치는 여러분의 덕심을 대변해 줄 귀여운 친구랍니다. [덕심이 스티커팩] [덕심이 금속뱃지] [덕심이 디자인 테이프] 4. 만드는 사람들김하림 : 제로헌드레드북스 유상희 : 공간 비생산 이호석 : 싱어송라이터 / 블루카멜앙상블 / 집시 앤 피쉬 오케스트라 정유희 : 즈즈스 디자인 스튜디오덕계못 페스티벌은 제로헌드레드북스 / 공간 비생산 / 낙랑파라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