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커지면서 하루 안에서도 다른 계절을 사는듯합니다.너무 다른 어제와 오늘의 온도 사이, 서점 안에서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다양한 옷차림을 볼수 있습니다.추위를 덜 타는 사람은 아직도 얇게 입고 다니고, 많이 타는 사람은 벌써부터 코트나 오리털 잠바를 입는 사람.이렇게까지 다양한 옷차림을 볼 수 있는 건 10월인 지금 뿐인 거 같아요.아직은 서점 문을 활짝 열고 있을 수 있는 계절의 끝자락 사람 구경하는게 제법 질리지 않네요.
ZEROHUND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