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날씨가 한층 더 추워지고부터는 냥이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그래도 이 친구들이 간간히 먹으로 오는걸 볼 수 있었는데,​이제는 가득 사료그릇을 채우고 가면 다음날 빈그릇으로 있는것을 통해서만​그래도 잘 지내고 있구나 라는걸 짐작 할수 있었어요.​이런저런 걱정을 하며 12월 내내 한번 볼수 있을까 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와서 아는척 하는 맘마를 봤어요.​얼까봐 그동안 안까서 내놓은 캔을 급하게 까주니까 잘먹네요.이번 겨울도 무사히 넘어갈수 있길 바라. 맘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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